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340턱걸이…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235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이날 대내외 악재로 하락출발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8포인트(0.91%) 내린 2340.19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정치적 불확실성을 비롯한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급락하자 코스피지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오전 9시 20분 현재 개인이 4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60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하락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만1000원(1.32%)내리며 23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100원(1.66%)하락한 6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POSCO(-1.35%), NAVER(-0.13%), 삼성물산(-1.12%), 신한지주(-1.14%), 삼성생명(-0.41%), LG화학(-0.58%), KB금융(-0.35%), SK텔레콤(-2.08%), SK(-0.37%), KT&G(-0.43%), LG생활건강(-0.92%), 하나금융지주(-0.40%), LG(-0.87%), 삼성에스디에스(-0.29%), S-Oil(-0.44%), 우리은행(-1.08%), 삼성SDI(-1.12%)등도 떨어졌다.
반면 현대차(1.04%), 한국전력(0.23%), 삼성바이오로직스(0.74%), 기아차(0.71%), 롯데케미칼(1.55%)등은 올랐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기가스가 0.19%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통신(-1.49%), 의료정밀(-1.06%), 전기전자(-1.06%) 증권(-1.21%), 철강금속(-0.84%), 건설(-0.87%), 운수창고(-0.79%), 제조(-0.67%), 금융(-0.56%), 화학(-0.16%), 은행(-0.80%), 섬유의복(-0.49)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5.17포인트(0.81%) 내린 636.94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2억원 6억원씩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원 오른 1142.0원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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