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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바이 아시아(Buy Asia)'에서 '셀 아시아(Sell Asia)'로


입력 2017.08.13 06:00 수정 2017.08.13 10:10        전형민 기자

8월 첫째주동안 코스피에서만 1억7400만달러 순매도

올해 상반기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온 외국인이 7월을 기점으로 매수 강도가 약화 또는 매도세로 전환됐다. ⓒ한국거래소

올해 상반기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온 외국인이 7월을 기점으로 매수 강도가 약화 또는 매도세로 전환됐다. 특히 8월부터는 전반적인 매도세로 반전되는 분위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순매도 최대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순매도 금액이 7억9800만달러에 달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높았고 3억7400만달러였다.

8월 첫째주로 놓고 보면 외국인 순매도가 가장 많은 국가는 대만이다. 대만 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한 주동안 2억달러를 팔아치웠다. 이달들어 본격적인 조정장에 접어든 코스피에서도 외국인은 1억7400만달러를 팔아치우며 2위에 올랐고 태국(7600만달러), 인도네시아(23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완연한 조정장세에 접어들며 외국인 역시 순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아시아 증시는 지난 4일을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보다 많은 외국인 순매수 금액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9일을 기준으로 8월 들어 아시아 각국의 장세는 본격적인 조정장에 접어들었다. 인도는 전월 대비 -2.2%, 한국 -1.4%, 베트남 -1.3%, 일본 -0.9% 등이다.

한편 아시아 시장은 올해 홍콩(27.4%), 인도(19.4%) 한국(16.9%), 필리핀(16.7%), 베트남(16.4%), 싱가폴(15.2%), 대만(13.2%), 인도네시아(10.0%), 말레이시아(8.6%)등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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