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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배두나 출격…유재석, 틸다 유윈튼 변신


입력 2017.08.12 00:02 수정 2017.08.12 09:09        부수정 기자
배우 배두나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미국 오디션에 대한 '현실 조언'을 건넸다.ⓒMBC

배우 배두나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미국 오디션에 대한 '현실 조언'을 건넸다.

1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셀프테이프를 제작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직접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배두나는 올해 초 미국 드라마 도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배두나는 환영을 받으며 웃으며 등장했고, 멤버들에게 직접 겪은 현실적인 얘기들을 들려줬다. 배두나는 자신 역시 오디션을 많이 봤다면서 할리우드 시스템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오디션 콜을 받기 위해 보낼 셀프테이프를 먼저 만들 것을 조언했다.

특히 배두나는 "포기하면 안 된다", "저 사람이랑 일해보고 싶다는 부분도 중요하다"며 멤버들의 특징과 특기를 잘 살릴 것을 주문했고, 이 같은 배두나의 현실 조언을 들은 뒤 멤버들은 각각 자신만의 셀프테이프 제작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영화 '설국열차'의 주인공 틸다 스윈튼 역으로 변신했다. 입술과 치아 연기까지 복제한 틸다 유윈튼의 모습으로 메소드 연기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이밖에도 박명수는 영화 '테이큰' 속 리암 니슨의 액션(?)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정준하 역시 코믹한 요소를 제대로 살렸고, 하하는 유명 영화 속 연기를 선보이며, 황금빛 의상이 매력적인 양세형은 후배 코미디언들의 도움을 받아 한국형 히어로의 모습으로 셀프테이프를 제작했다.

'무한도전' 측은 "배두나 씨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걱정이 많았던 멤버들이 해법을 조금씩 찾아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셀프테이프를 제작했다. 연기를 비롯한 개인기 등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한 멤버들의 빵 터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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