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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비온 뒤 땅 굳는다…주가 반등 예상"-대신증권


입력 2017.07.21 08:38 수정 2017.07.21 08:43        한성안 기자

대신증권은 전날 급락했던 LG디스플레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21일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CD TV 패널가격의 전월대비 -6% 급락 우려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8.2% 기록했다"며 "이는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는 양대조사기관 (iHS Markit TrendForce/WitsView) 중에서 iHS Markit이 LCD TV 패널가격이 전월 대비 평균 -6%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장 마감 이후 양대 조사기관 중 TrendForce/WitsView에서는 LCD TV 패널가격 발표. 전반월 (7월 5일) 대비평균 -0.9%의 완만한 하락폭 기록했다고 밝혔다"며 "양대 기관의 가격 집계 결과가 다른 이유는 iHS Markit이 삼성전자 TV 판매 둔화에 따른 전망을 강조하면서 LCD TV 패널가격 하락폭 기준을 전월대비 -6%를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CE 사업부문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800만대의 LCD TV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이와 같은 수준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TV 패널을 공급하는 측에서 공급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게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와의 가격 협상 과정에서 LCD TV 패널가격 인하를 용인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TV 수요가 견조하지 않다는 점은 기정 사실이지만 동종업계 내에서 LG전자와 샤프의 판매 목표는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전일 대비 -8.2%를 기록한 것은 지나치다고 판단, 향후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설투자 기대, 3분기 감익, 완만할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자의 TV 사업에 대한 우려가 엉뚱하게 LG전자, LG디스플레이로 불똥이 옮겨 LG디스플레이의 주가하락을 유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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