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 위해 농산어촌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 추진
정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 위해 농산어촌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 추진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 휴가철 여행수요를 국내로 유도키로 하고 ‘농산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 추진한다.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한국농어촌공사·한국어촌어항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 기간 동안 실시된다.
캠페인 슬로건은 ‘올해 여름휴가는 농촌․산촌․어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로 선정, 일찍 시작된 더위에 지친 일상을 벗어나 맑고 깨끗한 농촌·산촌·어촌에서 재충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로드캠페인, 언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농산어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우선 20일부터 전국 번화가 10여 곳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로드 캠페인 등을 통해 농촌·산촌·어촌여행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고 다트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부 각 부처도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여름휴가 때 농산어촌을 방문토록 하고, 홍보 팜플렛, 기업 연수·세미나하기 좋은 마을 60선 등의 홍보자료 배포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직원들의 참여토록 한다.
특히 체험마을 기업연수 유치 활성화를 위해 ‘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17일 aT센터에서 ‘기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또한 국민들에게 여름휴가철 여행갈 곳으로 국내 농산어촌을 손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TV 방송 및 신문․SNS 등을 통해 농산어촌 여행지를 홍보하고, 정부청사, 유관기관 사옥 현수막 게재 및 전광판․현금인출기 자막홍보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 농산어촌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선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여행상품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