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콜센터 상담사 위한 '해피 아트 콜' 시행
호응 힘입어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
사기 진작과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한화생명은 오는 11월까지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서울콜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력해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해피 아트 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피 아트 콜은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감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상담으로 지친 콜센터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상담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크게 확대됐다. 서울에만 한정됐던 프로그램을 대전과 부산으로 확대시켜 전국 한화생명 콜센터 직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상담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진과 무용, 미술, 연극 등 예술 장르도 추가했다.
이날 한화생명 콜센터에서는 발레 동작을 응용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인 '당신의 앉은 자세는 어떤가요'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만화 '은하철도999' 메텔을 연기했던 성우 정희선 강사와 발성·호흡을 배우는 '나도 목소리 주인공이다', 사진을 찍고 사진 속 인문학적 흥미를 감상하는 '별별사진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현정 콜센터 상담사는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니 재미도 있고 뭉친 근육도 풀 수 있어 좋았다"며 "좀 더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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