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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새 정부 내각은 5대 비리 의혹 백화점 내각"?


입력 2017.06.15 10:33 수정 2017.06.15 13:25        석지헌 기자

"부적합성 논하기보다 범죄자냐 아니냐 논해야 할 지경"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부적합성 논하기보다 범죄자냐 아니냐 논해야 할 지경"

국민의당이 15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에게 쓴소리 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새 정부 내각은 5대 비리 의혹 백화점 내각이냐"며 "벌써 헌 정부가 돼 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비꼬았다.

이 정책위의장은 김 후보자가 "박사학위 논문은 49건, 석사 논문은 130건을 표절했다"라며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선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과하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교육자 다운 처사"라고 말했다.

그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합성을 논하기보다는 범죄자냐 아니냐를 논해야 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안 후보자가 "'술자리에 여자가 있어야 한다'는 발언이나 '젊은 여자는 매춘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서 "범죄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청와대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참고사항에 불과하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헌법정신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일갈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를 어떻게 끌고 가실런지 의문"이라면서 "문 정부가 루비콘 강을 건너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석지헌 기자 (cake9999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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