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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묻지마 폭행' 40대 정신질환자 입건


입력 2017.06.12 18:07 수정 2017.06.12 18:07        스팟뉴스팀

정신병원 입원 치료 후 사건 경위 조사 방침

세 살배기 아이를 '묻지마 폭행'한 정신질환자 김모 씨(40, 여)가 12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강원 춘천경찰서는 세 살배기 아이를 '묻지마 폭행'한 정신질환자 김모 씨(40, 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 40분경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킥보드를 타던 A 군(3)의 머리를 때리고, 쓰러진 A 군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김 씨의 폭행으로 얼굴을 다쳤으며, 그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10여 년간 정신병원 입·퇴원을 수차례 반복하는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조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해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으며 치료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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