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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대선후보 일정] 문재인 '최대 승부처' 호남표심 공략


입력 2017.04.29 00:02 수정 2017.04.29 07:12        이충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 옛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9일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총력전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전북 익산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엔 전남 순천에서 유세를 벌인다.

이어 광주로 자리를 옮겨 오후 6시부터 거리유세를 펴고, 오후 8시엔 전남 목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호남은 전통적인 야권 '텃밭'으로 지난 2012년 대선에선 문 후보에게 88%가 넘는 몰표를 안겨줬다.

하지만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표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이번 대선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표심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호남 유권자는 약 40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8% 가량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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