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어촌공사, 체험이 있는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 7개 코스 선정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체험이 있는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 7개 코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오감만족, 체험이 있는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지역축제, 경관명소, 박물관, 레저시설 등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7개 코스로,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 여행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기지역은 목장여행 코스로 25종의 가축이 뛰어 노는 푸른 초원이 있는 농촌테마공원 안성팜랜드와 전통 장류를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6차산업인증업체 서일농원을 연계한 4곳의 명소로 구성됐다.
강원도는 체류형으로 우리 전통한옥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수관광농원이자 6차산업인증업체 정강원과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낙농체험목장 하늘목장, 국립횡성숲체원 등 4곳의 명소가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축제와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보리 축제와 우수관광농원 고창학원농장(보리나라 학원농장)과 원료에서 음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 상하농어촌테마공원, 선운산도립공원 코스가 볼만하다.
또 돼지·물고기·곤충 등의 소재로 다양한 동물 체험이 가능한 농촌테마공원 마이돈테마공원, 진안역사박물관, 진안홍삼스파 등 3곳이 동물과 역사 테마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전통식품을 테마로 약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가향과 손두부 만들기 등 전통식품 체험이 가능한 평리마을을 연계한 밀양시립박물관, 얼음골 트래킹 등 4곳의 명소가
힐링·체류형으로는 바다의 일부를 돌담으로 막아 만든 원시어로시설인 석방렴 체험이 가능한 홍현마을, 계단식 논이 있는 다랭이마을, 남해의 별미인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어부림 등 5곳이 대표명소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제주의 향취가 듬뿍 담긴 아름다운 향토공원이자 우수관광농원인 휴애리와 서귀포 자연휴양림, 오설록티뮤지엄 등을 연계한 3곳의 명소가 추천됐다.
이들 농촌테마 여행코스는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농촌체험마을뿐만 아니라 테마공원, 우수관광농원, 6차산업인증업체 등 온 가족이 함께 역사문화, 힐링, 지역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 추천됐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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