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8' 64GB 예판 개통, 4월 말까지 연장
재고 불균형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늘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64기가바이트(GB) 모델의 예약 판매 개통을 6일 더 늘린다.
삼성전자는 22일 공지를 통해 “갤럭시S8 시리즈의 64GB 제품 개통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며 “매장별로 모델, 색상의 고객 선호도와 매장 재고의 불균형이 있는 경우가 있어 개통기간을 연장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예판 구입자의 개통 기간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운영한 바 있다. 예판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갤럭시S8은 100만4000대의 예판 판매를 기록했으며, 현재 40%의 개통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에 대해서 예판 개통 기간을 5월 말로 연장한 바 있다. 해당 단말은 128GB의 저장용량과 더불어 15만9000원 상당의 사은품인 ‘삼성 덱스’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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