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덱스' 지원 '갤럭시S8플러스 128GB' 완판
개통 기간 다음달 말까지 연장, 순차적으로 공급
덱스 지원 프로모션 동일 제공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의 예약 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S8플러스 128GB 모델의 예약판매 수량이 당초 준비한 물량에 도달했다"며 "오늘부터 예약 판매한 갤럭시S8 플러스의 개통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고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 혜택은 다음달에 개통하더라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플러스 128GB 제품을 예약판매 시기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덱스'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덱스는 스마트폰을, PC나 TV에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다. 갤럭시S8 128GB의 완판배경에는 프로모션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S8 사전 예약 가입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예약 구매자는 18일부터 갤럭시S8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S8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갤럭시S8 출고가(64GB)는 93만5000원·갤럭시S8 플러스(64GB) 출고가는 99만원·갤럭시S8 플러스(128GB)는 115만5000원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아크틱 실버, 오키드 그레이 등 3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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