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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난해 영업익 6271억원…역대 최대치


입력 2017.01.24 08:34 수정 2017.01.24 08:34        이배운 기자

“물류 위탁사업 활기, 솔루션·클라우드 분야 성장이 견인”

삼성SDS 로고 ⓒ삼성SDS

삼성SDS가 지난해 영업이익 6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SDS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1802억원으로 2015년 대비 4.2% 늘었고 영업이익은 6271억원으로 2015년 대비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 감소한 16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819억원으로 13.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20억원으로 6.6% 줄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물류 위탁(BPO)사업이 활기를 띠고, 솔루션·클라우드 분야가 성장하면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날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580억원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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