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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확 바뀐 U+ 비디오포털, 트래픽 20%↑”


입력 2016.12.08 09:22 수정 2016.12.08 10:53        이호연 기자

실 사용자 수 340만명으로 통신3사 중 1위

LG유플러스는 8일 U+ 비디오 포털을 개편한 결과 데이터 트래픽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 LGU+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을 개편한 두 달여 동안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비디오포털의 트래픽 사용량이 늘어난 배경에는 한 명 한 명의 시청취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1:1 맞춤 추천서비스에 대한 호응과 함께, 국내 최초로 최신 무료영화 등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한 결제비용은 물론 데이터 요금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이 한몫 거들고 있다.

데이터도 무료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데이터도 무료관은 U+비디오포털의 전체 시청건수 가운데 20%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까지 무료로 주는 파격 혜택에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같은 개편 효과 덕에 U+비디오포털이 이통3사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디오 플랫폼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이통3사 모바일TV 앱의 월간 실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U+비디오포털이 340만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가 시장조사를 시작한 올해 3월부터 U+비디오포털이 지속적으로 매월 1위를 달리고 있다.

모바일TV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고 이를 실제로 쓰는 ‘실사용률’ 조사에서도 U+비디오포털이 44%로 이통3사 모바일TV 앱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에 보내 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1일까지 U+비디오포털 내 ‘데이터도 무료관’에서 무료영화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증정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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