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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이그텔레콤, LGU+ 통신 기술력 벤치마킹


입력 2016.12.06 09:08 수정 2016.12.06 09:12        이호연 기자

디디에 카사스 부사장 및 임원진 LGU+ 용산 사옥 방문

LG유플러스 제휴 1담당 김상부 상무(오른쪽에서 1번째)가 브이그텔레콤 임원과 프랑스 주요 언론 기자단에게 LTE 및 IoT 서비스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일 프랑스 브이그텔레콤이 당사 통신 기술을 벤치마킹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디디에 카사스 부사장을 비롯 캐롤라인 쉑스외부 의사소통 이사, 피에르 머스티어 아시아 CEO 등의 주요 임원과 프랑스 주요 언론 기자단이 LG유플러스의 LTE 성과와 IoT, 5G 준비상황 등의 노하우를 경험하기 위해 용산사옥 및 상암사옥을 방문했다.

LG유플러스는 LTE 전국망을 구축한데 이어, 현재 이용중인 3밴드 LTE-A 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른 최대 31Gbps의 다운로드 전송 속도를 시연하는데 성공하는 등 다가오는 5G 시대의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홈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50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IoT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네트워크부터 플랫폼까지 총괄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함께 NB-IoT 기술로 글로벌 IoT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프랑스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브이그텔레콤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 IoT체험관과 상암사옥의 5G 전시관, NB IoT 인증센터를 방문해 LTE 성과와 IoT, 5G 준비상황에 대한 Q&A시간을 갖고 IoT, LTE서비스 등을 체험하며 LG유플러스의 차세대 통신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이그텔레콤은 LG유플러스의 뛰어난 통신 기술과 시장을 리드하는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부 LG유플러스 제휴 1담당 상무는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경우 단기간내 세계최초 LTE 전국망 구축과 마케팅 차별화를 통해 LTE 선도 사업자로 자리 잡은데에 관심이 높다"며 "LTE시장을 선도한 것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5G시대 또한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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