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프리미엄 침구 '복' 가을 신상품 론칭

16일 오전 11시 10분 론칭 방송 진행

CJ오쇼핑이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복(bogg)’의 F/W 신상품 ‘딜라이트풀 드림 풀 침구세트’를 16일 오전 11시10분 론칭한다. ⓒCJ오쇼핑

CJ오쇼핑은 단독 침구 브랜드인 복(bogg)의 가을 신상품을 16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은 2011년 론칭한 프리미엄 침구 라인으로 당시 일반 홈쇼핑 침구보다 3~4배 비싼 가격에도 첫 해 주문금액이 270억원에 달했다. 3년간 총 판매액은 540억원이다.

올가을 새로운 콘셉트인 '딜라이트풀 드림'은 패브릭 아티스트 장응복의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장응복 디자이너는 세계 최대 리빙 페어인 '메종&오브제'와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등에도 단독 출품하는 등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제품은 '딜라이트풀 드림 풀 침구세트'로 '쌍 희(囍)'자와 화조도, 분청사기 연꽃잎 문양이 모티브가 됐다. 론칭 방송에서는 이불과 베개∙토퍼 등을 포함한 '80수 선염 자카드 세트'와 '코튼벨로아 침구 풀세트'를 함께 소개한다. 선염 자카드는 제직에만 2개월이 걸리는 고급 원단이다.

방송 중에는 구스토퍼와 베개솜 등을 증정하며 론칭 기념으로 장응복 디자이너의 달항아리 패턴 에코백을 추가 제공한다. 색상은 그레이·블루·옐로우 3종으로 가격은 39만9000원(퀸 사이즈 기준)이다.

이미영 CJ오쇼핑 상품기획자(MD)는 "내년에는 침구류 뿐 아니라 카펫, 소품류 등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