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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입력 2016.09.30 16:40 수정 2016.09.30 16:56        이배운 기자

자산 규모 1조5822억원…다수의 모바일게임 히트작으로 매출 안정적

넷마블게임즈 CI ⓒ넷마블게임즈

'모두의마블'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 히트작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30일 넷마블게임즈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총발행주식수는 신청일 기준 6777만6388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방준혁외 4인 약 34.2%)을 포함한 의무보호예수지분은 총 2755만4188주(40.65%)로서 상장후 6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주요 사업내용은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으로, 현재 국내 개발사 19개사, 해외 개발사 2개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30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729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780억원, 영업이익은 1121억원, 당기순이익은 871억원으로 지난 3년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 규모는 1조5822억원, 자기자본은 1조3073억원, 부채비율은 21% 수준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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