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파트너 터브먼 "정용진이 이끄는 신세계 훌륭"
"전세계 어떤 파트너십보다 훌륭…창의적인 정용진은 컨텐츠의 '왕'"
스타필드 하남 프로젝트를 신세계그룹과 함께한 미국 유통업체 터브먼 센터스의 로버트 터브먼 회장이 "신세계와의 파트너십은 전세계 어떤 파트너십보다 훨씬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9일 오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하남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터브먼 회장은 기념식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팀은 훌륭했다"며 "우리(터브먼)는 특별한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와 함께가 아니었으면 힘들었다"고 말했다.
터브먼 회장은 정 부회장에 대해 "고객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감각을 거의 본능에 가깝게 갖고 있고 실행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며 "새롭게 읽은 아이디어를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터브먼 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의 대부분은 정 부회장의 창의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며 "(스타필드 하남에는) 컨텐츠가 가장 중요한데 정 부회장은 '컨텐츠의 왕"'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터브먼 회장은 "스타필드는 100%에 가까운 임대율을 이뤄냈고 그 중 98%가 오늘(9일) 오픈하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신세계와 함께 독특한 것을 만들어나간 것과 같이 서울로, 한국으로 확장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터브먼 회장은 "서구 스타일의 대형몰을 한국에 만든다는 데 대해 고민이 있었다"면서도 "펫샵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발상의 샵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 부회장 역시 터브먼사와 함께 진행한 스타필드 하남 프로젝트 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와 터브먼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세상에 없던 쇼핑몰을 만들 수 있을까하는 많은 고민을 했다"며 "터브먼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저희(신세계)도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기 위해 머리 많이 쓰고 해외 많이 다니면서 선진문물, 선진환경을 습득하고 여러가지 실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브먼 센터스는 1950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 쇼핑센터를 조성, 운영하는 기업이다. 터브먼은 65년의 경험과 성공을 토대로 아시아 사업을 위해 자회사 터브먼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중국 마카오 한국에서 쇼핑몰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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