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시한폭탄 '째깍째깍'…가계대출 급증세
7월 주택담보대출 5조8000억 증가…올해 최고치
가계부채 증가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각종 규제에 나섰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73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3000억원 늘었다.
특히 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000억원으로 5조8000억원 증가했다. 올해들어 최고치다. 주택거래량이 늘고 대출금리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에서 마이너스통장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166조3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다.
은행의 기업대출도 6조10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5조5000억원, 대기업 대출은 5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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