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 마련

북미 최대 가전 유통업체와 손잡고 올레드TV 알리기 나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소재 베스트바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원에게 LG전자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북미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OLED) 체험존을 설치하고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화질 알리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올레드 체험존은 색재현율·명암비·응답속도 등 어려운 기술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레드TV와 기존 TV의 화질 차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게 해준다.

또 올레드 TV로 HDR 10과 돌비 비전(Dolby Vision) 등 다양한 규격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실제로 보여주면서 규격과 장르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HDR 화질도 소개한다.

베스트바이에 올레드 체험존이 설치된 것은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서 인정받고 있는 올레드 TV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인정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