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 40일만에 퇴원...내일 제사 참석 미정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퇴원했다. 지난달 9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후 약 40일만에 퇴원한 것이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상태가 모두 회복돼 퇴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9일 미열 증세 등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18일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겼다.
롯데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10일 신 총괄회장의 거처 겸 집무실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등을 압수 수색을 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현장에 없었다. 신 총괄회장이 병원을 옮기면서까지 입원을 연장한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오는 19일 예정된 신 총괄회장 부친인 고 신진수씨 제사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미정이라고 SDJ측은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