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전국 14곳으로 확대

합리적 비용에 수리 가능하도록 방법 및 범위 안내

견적 외 차량픽업, 흠집제거 및 보상처리 상담 제공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담당 외제차 견적사가 고객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전국 14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가 가능하도록 견적 전문가가 차량 파손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수리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

지난 2011년 서울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4곳(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10곳을 운영해 온 삼성생명은 고객만족도 측면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운영 지점 수를 늘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수원, 안양, 전주, 창원 등 4개 지역 중 창원과 안양 전주에서는 '이동 보상상담 차량'을 통한 고객 방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센터에서는 차량 견적 외에도 견적차량 픽업과 단순흠집 제거, 차량 전자장치 점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통사고 보상처리 과정과 보험료 할인할증, 자기부담금 상담 역시 가능하다.

고객은 견적지원센터에서 받은 차량 견적 등을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정비업체에 수리를 맡기면 되며, 지원센터에서 삼성화재 우수협력업체를 소개받을 수도 있다.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나 피해차량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천흥진 기획파트장은 "이번 센터 운영이 비싼 외제차 수리비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긍정적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