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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갤럭시S7 예판 기대 이상...중국시장 흥행 확신”


입력 2016.03.10 13:46 수정 2016.03.10 14:02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 10일 갤럭시S7 미디어 데이 개최

출고가 전작 대비↓...중국 점유율 끌어올릴 것

고동진 무선사업부 부장(사장) ⓒ 삼성전자

“갤럭시S6보다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시장 점유율 끌어올리는 것도 확신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장(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 판매량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예약 주문이 쇄도하는 등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갤럭시S7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제품과 마케팅 정책에 대해 공개했다.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은 “일각에서 갤럭시S7 예판 성적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과 중국 등을 방문한 결과 예약 판매 주문 숫자가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글로벌 판매량을 수치로 정확히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전작과 비교한다면 갤럭시S6 시리즈보다 확실히 많이 팔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이같은 확신을 하는 것은 해외 주요 시장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사장님들 한 분 한 분까지 직접 만나 확인을 했기에 얘기를 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7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시장과 고객 기대치에 맞췄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갤럭시S7의 출고가는 32GB기준 83만6000원, 갤럭시S7 엣지는 92만4000원이다. 갤럭시S6보다 5만원 안팎 더 낮아졌다.

고 사장은 “가격은 회사가 고려할 부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과 고객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영업부터 마케팅 등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 시장의 얘기를 듣고 가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 점유율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 사장은 “저희가 중국 상해에서 먼저 갤럭시S7을 공개했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고, 그 와중에 지난 1년간 중국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에 중국을 방문해 대책을 찾고자 주요 이통사업자는 물론 많은 분들과 회동하고 돌아왔는데, 중국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았다”며 “구체적으로 예상 점유율 수치를 못박아서 말할 수 없지만 오히려 (상황이 좋아질)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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