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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어


입력 2016.01.20 15:55 수정 2016.01.20 16:05        이홍석 기자

다음달 12일까지...지난 2008년부터 9년째

고객 행복 기원 및 전통 세시풍속 알리는 차원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20일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걸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고객들의 만복을 기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8곳의 접객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회사측은 "고객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 발전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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