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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창당 과정서 야권 연대 거론 옳지 않다"


입력 2016.01.13 10:42 수정 2016.01.13 10:43        고수정 기자

라디오서 “국민 심판 받는 것이 더 시급”

한상진(왼쪽) 국민의당 공동창당위원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한상진 국민의당 공동창당위원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정당은 나름대로 전략이 있고 유연성을 가져야 하지만 창당을 앞두고 있는 정당의 관점에서 보면 나름대로의 어떤 원칙이 있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나 유권자한테 신뢰감을 주고 책임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와의 유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정치권 일각의) 말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하지만 국민의당은 정체성, 또는 후보 정책을 잘 세워서 국민에 심판을 받는 것,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더 시급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야권 연대를 거론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한 위원장은 “더민주도 선전하고 국민의당도 선전하면 내년 대선을 향해선 두 정당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협력할 기회가 오지 않겠느냐”고 했다.

최근 벌어진 인재영입 ‘실수’에 대해서는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한승철 대검감찰부장 등 세 사람이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하지만 창당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고 적어도 영입인사에 관해선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해 특별영입인사로 (자격성) 의문이 제기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영입 취소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조속히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게겠다”고 덧붙였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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