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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 소학교서 '아름다운 교실' 개최


입력 2015.12.03 09:28 수정 2015.12.03 15:28        김유연 기자

승무원 직업강연·교육기자재 지원…현지 어린이들의 꿈 실현 도와

아시아나항공이 3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에서 실시한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식에서 학교 학생들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3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 후이샨구에 위치한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에서 올 들어 세 번째이자 총 24번째로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연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상하이 총영사관 박종석 부총영사, 우시시 후이샨구 찌지아핑 부구장, 짱쩡화 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서명식 후에는 학교 시설물 견학과 함께 아시아나항공과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컴퓨터 51대와 피아노 1대 등 학습용 교육기자재를 지원하여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한편, 현직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1일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이 중국 전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는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일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 중국 베이징서 개최 예정인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통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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