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5일 임시주총 개최
삼성SDI는 13일 공시를 통해 케미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케미칼 사업부문을 분할해 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되는 회사가 존속하면서 분할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 후 분할되는 회사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 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회사측은 분할계획 승인 안건 처리를 위해 내년 1월 25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