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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치냉장고 결합한 ‘프리스타일 미니’ 출시


입력 2015.10.22 10:00 수정 2015.10.22 08:29        김유연 기자

1~2인 가구 위한 김치냉장고 겸용 신개념 냉장고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결합한 신개념 냉장고 '프리스타일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22일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결합한 신개념 냉장고 ‘프리스타일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미니’는 LG전자가 지난해 4월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프리스타일’ 냉장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836리터에서 445리터로 줄였다. 기존 제품 대비 폭을 21cm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프리스타일 미니’는 상(上) 냉장, 중(中) 김치보관, 하(下) 냉동 구조다. 상 냉장실 오른쪽 문에는 LG의 독창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매직스페이스는 자주 꺼내먹는 음료 등을 보관해 전체 문을 여는 횟수를 줄여 냉기 손실을 최소화한다.

54리터 용량의 중간 서랍에는 김치, 채소·과일, 육류·생선 등 보관 식품에 따라 3가지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맨 아래 냉동실은 2개 칸의 서랍 구조로 돼 있다.

또한 투명창으로 보관한 채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뜰야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34만원이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LG만의 차별화한 신개념 냉장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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