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도 아이폰6S 조기 마감 대열 합류
SKT 1,2차 예판 30분만에 마감
LGU+ 1차 조기마감, 정오에 재개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아이폰6S' 시리즈 조기 마감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이날 진행한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 예약 판매를 조기 매진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를 뒤따르고 있다.
SK텔레콤은 약 30분만에 아이폰6S 시리즈 1차 예약 가입 물량이 모두 동났다. 1차는 개시 7분, 2차는 20여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SK텔레콤은 준비 수량은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는 KT와 비슷한 5만대이거나 이보다 못 미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기 모델은 ‘로즈골드 128GB', '실버 16GB'로 전해졌다. 아이폰6S 시리즈 전 기종 128GB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1차 예약 가입자는 23일, 2차 예약 가입자는 24일에 개통을 모두 완료하겟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차 예약 가입은 22일까지 수량에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1차 예약 가입이 5분 만에 매진됐다. 2차는 낮 12시에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아이폰을 들여오기 시작한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5만 명에게 U+샵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후발 주자인만큼 강력한 마케팅으로 아이폰 가입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6S 예약 판매는 공식 출시일 전날인 22일까지 이뤄진다.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 외에도 로즈 골드 색상이 새롭게 추가된 총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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