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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7조 재탈환...분기매출도 50조 돌파


입력 2015.10.07 08:35 수정 2015.10.07 11:18        이강미 기자

전분기비 5.07%· 5.8% ↑…5분기 만에 완연한 회복세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전경.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3분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7조원대를 재탈환한 것은 지난해 2분기(7조1900억원)이후 5분기만으로, 완연한 'V'자 회복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1조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의 올릴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48조5400억원)은 5.07%, 영업이익(6조9000억원)은 5.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 평균치가 6조5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다. 또한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곤두박질 쳤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79.8%나 껑충 뛰어올랐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면서 완연한 'V'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올해 분기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각각 47조1200억원과 48조5400억원에 그쳤었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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