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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터파크 컨소시엄 통해 인터넷 은행 진출


입력 2015.08.26 09:35 수정 2015.08.26 09:36        이호연 기자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 가시화

SKT,NHN, 기업은행 등 참여

인터파크가 주도하고 SK텔레콤,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가칭 :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이 탄생했다. SK텔레콤은 26일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을 비롯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등 ICT기업,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등 금융기업, GS홈쇼핑 등의 기업이 함께한다.

참여 회사들은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 각 사의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TF 인력을 모아 총 30여 명에 이르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9월말까지 예정된 예비인가 신청을 공동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참여하는 각 사가 보유한 고객 생활영역에서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대출,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결제 등의 부분에서 실제 소비자들의 효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와 상품구조를 수요자 중심으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통신, 금융, 지급결제, 핀테크, 서민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기존에 없던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8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대출과 차별화된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서민금융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고객 니즈 충족과 동시에 금융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상규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장(사장)은 “컨소시엄 참여사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위한 역할과 비전을 준비해 왔다” 며 “각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잘 조율해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하는 금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필요하다” 며 “각 업계를 대표하는 보다 많은 회사들과 연합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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