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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주]자동차는 기본, 죽어가는 전통시장도 살린다


입력 2015.07.27 10:40 수정 2015.07.27 12:00        윤정선 기자

<창조경제날개달다-현대차 광주>보육기업 육성 …7개는 창업으로 이어져

공동화마을 발산마을, 자립형창조문화마을 변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1센터)에 위치한 자동차 전장구조물 ⓒ광주센터

현대자동차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 창업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벤처 육성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당장 지역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센터)는 지난 1월 27일 출범했다. 전국에서 여섯 번째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광주센터는 자동차 분야 창업 지원은 물론 현대차 벤처 플랫폼 연계, 수소연료전지 관련 벤처 육성 지원 등 자동차와 관련 산업에 집중돼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자동차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주제로 '메이커톤' 행사를 연다. 메이커톤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우승팀을 가리는 행사다.

또 자동차 본체조립 체험 교육과 수소연료전지 기초교육 등 대학과 연계한 교육도 벌이고 있다. 오는 8월 10일부터는 3개월 과정으로 자동차 기술을 가르쳐주는 온라인 과정도 진행한다.

광주창조기업혁신센터 지원내역 ⓒ데일리안

여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마찬가지로 광주센터 역시 보육기업 육성에 가장 공들이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10곳을 선정해 보육(인큐베이팅) 작업을 진행했다. 이중 7곳은 창업으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이들 기업에 각각 1억원씩 지원했다. 예비창업기업 3곳에게는 20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또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받은 지역 중소업체 대상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개 업체에 총 5억4000만원을 지원해 공정과정 개선과 불량률 감속, 생산성 향상 등을 이끌었다.

광주창조기업혁신센터 보육업체 ⓒ데일리안
광주센터를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대표업체는 맥스트(증강현실), 브이터치(카메라), 하이리움(수소), 코엠텍(수소연료전지), 스노우베어, 엘앤제이, 쏠락 등이 있다.

광주센터는 하반기 10개 보육기업을 추가 선정해 창업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센터는 1센터와 2센터로 나눠서 운용된다. 1센터의 경우 연구기관과 지자체가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육기업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2센터는 양동시장 부근에 있다. 소상공인 가까이서 생활창업지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현대화 작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의 경우 지역경제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센터는 강원 봉평장을 성공적으로 변모시킨 현대카드와 함께 4개월간 변화를 준비했다. 봉평장은 정태영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직접 지휘해 성공을 이끈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광주 전통시장 육성 외에도 도심 공동화 마을인 광주 서구 발산마을이 자립형 창조문화마을로 변신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최초의 문화예술 기반 지역재생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1센터와 2센터를 나눠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특히 2센터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공모전과 교육을 통해서도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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