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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Q 영업익 6507억…전년비 15.5% 감소


입력 2015.07.24 10:32 수정 2015.07.24 10:53        윤정선 기자

전분기 대비로는 27.2% 증가…2분기째 증가세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바닥 찍은 듯

기아차 1, 2분기 실적 ⓒ데일리안

기아자동차가 올해 2분기 전분기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2분기 매출이 12조4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6507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줄고, 당기순이익은 7465억원으로 27.1% 감소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와 비슷한 수치다.

특히 하루 전인 지난 23일 현대자동차 실적 발표에 이어 기아차도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기아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증가세다. 영업이익률은 4.9%로 지난해 3분기(5.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보면 기아차는 매출 23조6188억원, 영업이익 1조1642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와 22.8%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6497억원으로 13.2% 줄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에도 어려운 경영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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