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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악재 MS, 4분기 32억달러 손실


입력 2015.07.23 10:40 수정 2015.07.23 10:41        이호연 기자

매출 221억8000만 달러, 영업익 147억1200만 달러

1분기 매출 전망치 218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휴대폰 사업 실패로 2015 회계연도 4분기(4~6월) 32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2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MS는 4분기 매출 221억8000만 달러, 영업이익 147억1200만 달러, 순손실은 3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증권가의 예상치 219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순손실은 32억 달러로 주식 1주당 40센트의 손실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은 46억1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55센트였다.

MS의 이같은 저조한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노키아 휴대 전화 부문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용 컴퓨터 판매 감소도 실적 악화에 한 몫했다.

앞서, MS는 지난해 4월 노키아 휴대 전화 사업을 73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결국 당시 인수자금과 구조조정 비용 등 84억 달러를 손실로 처리했다. MS의 노키아 인수비용 손실 처리는 2주전 MS 7800명 감원 발표에서 예고된 바 있다.

MS는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윈도10’으로 실적 부진 만회에 나선다. 다만, MS는 증권가보다 다음 1분기(7~9월) 매출 예상치를 낮게 조정했다. 증권가는 226억 달러, MS는 218억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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