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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브랜드한우 상품 30% 할인 판매


입력 2014.08.15 06:00 수정 2014.08.14 20:09        조소영 기자

오는 20일까지 삼성·신한·KB카드 이용 시

이마트가 오는 20일까지 '로컬 브랜드한우 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신한, KB카드 이용 시 브랜드한우 상품을 30% 가격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 품목은 '한우 등심 1등급'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기존보다 30% 저렴한 100g에 5740원, 28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에서 취급하고 있는 횡성축협, 홍천늘푸름, 함평천지 한우 등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한 물량만 60~70여통(400두 수준)에 이른다.

이마트는 "명절에 몰려있는 출하두수를 선출해 농가의 안정된 수요 공급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로컬 브랜드한우는 대부분 축협을 중심으로 혈통, 사료, 사육이 지역 밀착형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

이마트는 각 점포별 지역적 특성에 따라 로컬 브랜드를 매칭해 운영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 점포에는 함평천지한우, 경상남도 지역은 김해 천하일품, 강원·서울 지역은 횡성축협한우, 홍천 늘푸름한우로 품질 좋은 우리 고장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마트 홍성진 한우 바이어는 "앞으로 매년 '로컬 브랜드한우 대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11월 1일 실시하는 '한우데이'와 더불어 이마트를 대표하는 한우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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