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 더위, 습도 높고 낮 최고 30도 웃돌아

서울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등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1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전라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등으로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습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2일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남하해 서울, 경기도, 강원도를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