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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 잇몸녀' 박동희, 77일만에 '쭉빵 화보' 이럴수가...


입력 2014.07.12 11:58 수정 2014.07.12 12:01        스팟뉴스팀

돌출 잇몸과 부정교합으로 '진격의 거인', '여자 최홍만' 놀림 받아

거대한 키와 잇몸으로 고통받던 박동희 씨가 '렛미인4'를 통해 완벽한 변신에 성공, 연예인급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화면 캡처

‘거구 잇몸녀’로 불리며 고통 받던 '렛미인4' 박동희 씨(23)가 완벽한 변신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10일 ‘거인의 꿈’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181cm에 달하는 큰 키와 돌출형 잇몸의 소유자 박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 씨는 어린 시절 이가 부러졌으나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치아를 10년 이상 내버려뒀으며, 웃을 때 15mm나 노출되는 잇몸과 부정교합 탓에 ‘진격의 거인’, ‘프랑켄슈타인’, ‘여자 최홍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토로했다.

특히 박 씨는 이 같은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타인에게 놀림을 받으며 상처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김살 없고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강인한 내면을 보여주면서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다.

‘렛미인4’ 닥터스의 선택을 받은 박 씨는 곧 77일간의 변화에 돌입했고, 이날 방송에 공개된 박 씨의 모습은 모든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자 MC 황신혜는 “모니터 그만 봐라. 화가 나려는 걸 참고 있다”며 “예뻐도 너무 예뻐진 것 아니냐”며 질투심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변신에 성공한 박 씨는 이날 방송을 통해 연예인과 같은 화보를 공개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의 박 씨는 롱드레스와 무채색 의상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자신 있게 과시했으며, 달라진 미모와 당당한 포즈를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렛미인’ 박동희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고생 많았을텐데 잘됐네요”, “성형과 교정 모두 대성공이네”, “축하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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