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BS 이영표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입력 2014.06.20 22:56 수정 2014.06.20 23:1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유연 기자

역습 수비에 약한 알제리 수비라인 깰 적임자로 지목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알제전에 키플레이어로 송흥민 선수를 꼽았다.(KBS 방송 화면캡처)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알제리전 키플레어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그간 이영표의 예언은 스페인의 몰락부터 러시아전 이근호 활약까지 대부분 적중했기 때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표는 “알제리가 역습에 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표팀에서 가장 발이 가장 빠른 손흥민이 알제리 수비조직을 깨는 데 큰 역할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영표는 또 필승 전략에 대해 "알제리가 빠른 역습으로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지만 반대로 역습 상황에서 많은 공간을 허용하기도 한다"면서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차단하고 약점인 역습을 노린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알제리는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팀이다. 벨기에전에서 알제리는 개개인의 능력과 힘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를 잘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