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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백현 열애설, 서로 이상형 지목하더니 '증거 포착?'


입력 2014.06.19 14:10 수정 2014.06.19 14:12        부수정 기자
태연 백현 ⓒ 데일리안 DB / SM 제공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19일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숙소 근처나 서울 외곽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하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백현이 데뷔를 하며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태연은 백현을 귀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후반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고 올해 2월 본격적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측근은 또 "태연은 백현에게 '배켠' 혹은 '백쿵'이라 부르고 백현은 태연에게 '탱구'라고 불러 서로를 '탱쿵커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미리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각종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서로를 다정하게 보고 있는 사진, 커플 팔찌, 커플 헤드폰, SNS를 통한 서로의 애칭 등을 근거로 들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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