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다가오는 기말고사 준비는 ‘이렇게’

대교·교원·웅진씽크빅 등 동영상강의 및 다양한 학습서비스 제공

눈높이스쿨수학 교재 ⓒ대교

곧 시작되는 초중고 기말고사를 앞두고 교육업계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및 교재(학습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좋은책신사고의 수학 전문 인강 신사고피클은 기말고사를 맞아 다양한 특강을 개설했다.

기말고사 특강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중요한 핵심 개념과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습자의 수준 및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특강을 개설해 본인에게 맞는 특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등의 경우 서술형 평가 대비를 위한 24시간 첨삭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좋은책신사고는 초등학생의 단원평가 대비를 위한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를 출간했다.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과목 별로 단원 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한번에 대비할 수 있는 시험 대비 문제집이다. 최근 초등학교에서 일제고사가 없어지고 수시 평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단원 평가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참고서다.

대교의 ‘눈높이스쿨수학’은 2014년도 개정 수학 교과서를 반영해 학생들의 내신성적 향상을 돕는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수학성적 향상을 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춘 ‘눈높이스쿨수학’은 수준별 맞춤 학습을 통해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학적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학습을 적용해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회원별로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학교 진도에 맞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빨간펜 핵심 개념집 ⓒ교원

학습 대상은 초등학교 1, 2학년으로 매주 1회 눈높이 교사가 방문 지도한다. 교재는 난이도에 따라 ‘스쿨수학’과 ‘개념마스터’ 2종으로 나뉘며, 각각 48세트로 구성돼 있다.

교원 빨간펜의 ‘빨간펜 시험의 달인 4단계 시험 대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빨간펜 시험의 달인 4단계 시험 대비 시스템은 전략 수립→핵심 개념 학습→실전 연습→최종 암기를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도록 돕는 등 시험 기간,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시험 대비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과목별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출제 빈도가 높은 대표 유형 문제로 구성된 ‘핵심 개념집’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프리샘(www.freesam.com)에서 제공하는 ‘핵심 개념 특강’을 통해 효과적으로 핵심 개념과 문제를 익힐 수 있다.

특히 3~6학년 ‘핵심 개념집’에는 출제 빈도가 높으나 난이도가 높은 고난이도 문제와 문제 풀이 강의를 제공해 만점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했다. 또, 실제 시험과 같은 유형의 문제로 구성된 ‘실전 예상 문제집’과 보충 문제 풀이를 위해 과목별 ‘단원별 문제(1~4학년)’와 ‘기출 예상 문제(5~6학년)’를 지원한다. 빨간펜 시험의 달인 4단계 시험 대비 시스템은 빨간펜 구독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그밖에도 웅진씽크빅의 ‘씽크U수학’은 ‘전문 강사의 온라인 강의’와 ‘애니메이션 개념 강의’ 두 가지 버전이 제공돼 완벽한 개념학습이 가능한 학습지다.

한 초등학생이 씽크U수학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모든 문제에는 해설 강의가 제공돼 학교 시험 및 서술형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고, 실전 문제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게 돼, 서술형 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씽크U수학’은 모든 학습 요소에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시켰다. 도입 부분의 ‘수학이야기’ 코너에는 실생활과 연계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학습 만화 등을 통해 미리 배울 학습 내용이 소개 된다. 이는 실제 새로 바뀌는 교과서의 도입 부문과 동일한 흐름으로 구성돼 새로 바뀐 교과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씽크U수학’에 매주 제공되는 ‘생각도 키가 커요’와 단원별로 제공되는 ‘재미있는 수학세상’ 코너에서는 스토리텔링형·교과통합형 수학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학습지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