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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 민경욱 대변인 잠수사 발언 “유감”


입력 2014.05.27 18:10 수정 2014.05.27 18:11        스팟뉴스팀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잠수사 관련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대리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의 입'인 대변인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잠수사들을 모욕한 발언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은 다시 한번 실의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로 시신 수습 시 500만원 인센티브를 제시한 사실은 없다는 확인을 범정부사고대책본부로부터 받았다”며 “잠수사들의 사기 저하는 곧 실종자 수색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엿새째 실종자 수색에 진전이 없지만 민간 잠수사들이 건강 악화 상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가족들은 알고 있으며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비공식석상에서 세월호 관련 ‘민간 잠수사들이 일당 100만원을 받고 있으며, 시신 1구 수습시 500만원을 받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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