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수지, 이제 겨우 스무살?…"기분 이상해"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성년의 날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19일 소속사를 통해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좋다. 성년이 되면 먼저 운전면허를 따서 스케줄이 끝나고 드라이브를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 소원이 이뤄져 행복하다"라며 "꽃다발을 받고 싶다. 장미꽃을 받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두렵지만 아쉬운 건 없다.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더 열심히 살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사실 수지는 1994년 10월생으로 민법상 지난해 성인이 됐지만 성년 기준을 낮춘 민법 개정 시기가 지난해 7월 1일로 1994년 7월 이전 출생자들에 한해서만 성년의 날 대상자에 포함돼 올해 한해 늦게 성년의 날을 맞게 됐다.
네티즌들은 "성년의날 수지 축하", "성년의날 맞은 수지? 이제 성년이네", "성년의날 수지, 어엿한 숙녀됐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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