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포럼 개최
K존(K-Zone)이 하반기 신개념 내수 시장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황팀장은 14일 신한금융투자가 주최한 금융시장 포럼에서 "'K-Zone'은 한반도에서 4시간(항공) 이내의 아시아 국가들"이라며 "국경을 넘어 내수시장의 확대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내수 르네상스를 이끌기 위해 K-Zone의 수출경쟁력 산업인 의료·화장품·음식료·한류 컨텐츠, 부동산 회복 겨냥, 꽃중년으로의 소비계층 전환, 규제완화로 인한 내수 잠재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선진국 수출시장 위축은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건에도 변화를 가져와 국내산업 성장 동력 약화를 초래했다"며 "산업균형의 절실한 요구를 위해서라도 내수확장은 매우 중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내수 르네상스를 이끌기 위해서는 내수 확장을 가로막는 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수확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우리나라의 협소한 인구 시장, 역대 정부의 경제 정책과 후유증, 가계 부채 증세와 소비여력 감소, 부동산 경기부진, 갈라파고스 규제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오전 포럼에서는 한국경제와 주식시장의 전망 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데 이어, 스몰캡과 글로벌 투자전략 등에 대한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