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원규 우투증권 대표, CEO담화문서 '희망퇴직' 공식화


입력 2014.05.14 11:01 수정 2014.05.14 11:04        이미경 기자

점포 효율화 작업과 본사 조직 슬림화 계획도 내놔

김원규 대표이사 사장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긴급 CEO담화문을 통해 희망퇴직 실시를 공식화했다.

김 사장은 이날 희망퇴직과 점포 효율화, 본사 조직 슬림화에 대한 계획 발표에 앞서 "지난달 14일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농협금융그룹으로 편입되는 큰 변화를 목전에 뒀다"며 운을 뗐다.

그는 "어느때보다 어려운 지금의 경영환경에서 뼈를 깍는 고통 분담과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회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퇴직을 희망한 직원에게 높은 수준의 보상과 대우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희망퇴직 시기 이후에는 앞으로 진행될 경영여건을 고려할때 높은 수준의 보상과 대우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1일 비상경영회의를 열어 사장과 감사를 제외한 사내집행임원 25명 전원의 사표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 사장은 "그동안의 실수에 대한 철저한 반성으로 현재 임원들은 모두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회사를 위한 업무에만 총력을 기울이고, 이후 조직규모를 재정하고 강도 높은 비용 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점포 효율화 작업과 본사 조직 슬림화 계획도 내놨다.

그는 "지점의 대형화 및 거점화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본사 영업조직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직원들의 성과제고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별도 ODS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강력한 인사정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