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일당 6만원' 허위사실 유포…당사자 고소시 경찰 수사
정 대표 올린 트윗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 확인 결과 사실아니었다 해명
‘세월호 추모 집회 일당 6만원’ 루머를 트위터에 올리며 경찰 수사를 주장했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이사가 역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상황에 처했다.
경찰청은 정미홍 대표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산하 경찰서에 사실 관계 확인을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식 수사단계는 아니지만 추모 집회 참가자가 고소할 경우 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일 정 대표는“"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손에는 하얀 국화꽃 한 송이씩을 들었다”며 “지인이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분노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정미홍 대표는 다시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정미홍 ‘세월호 추모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후 경찰 수사에 대해 누리꾼들은 “허위사실로 밝혀지면 처벌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분 허위사실 유포하셨네요”,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였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새누리당의 공식사과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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