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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도중 언딘소속 민간잠수사 1명 사망


입력 2014.05.06 09:52 수정 2014.05.06 10:00        스팟뉴스팀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잠수사로서 첫 희생자

사진은 세월호 침몰사고 2주째인 지난 4월 29일 밤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민간 잠수사가 버팀줄을 세월호 선체에 연결한 뒤 계류된 바지선 위로 오르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진도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작업을 하던 민간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에 투입된 잠수사로서 첫 희생자이다.

6일 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경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재개한 직후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망한 민간잠수사 이씨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으로 이날 수중작업에 투입돼 잠수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됐다.

수심 25m 지점에서 통신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호흡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곧이어 연락이 끊기자 해군 잠수요원들이 투입돼 이씨를 바지선 위로 끌어올렸다.

이씨는 바지선에서 구급조치를 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오전 6시 44분 헬기로 이송, 7시 12분 목포 한국병원에 도착했다.

민간잠수사로 언딘에 의해 고용돼 전날 현장에 처음으로 투입된 이씨는 날씨가 좋지 못해 잠수하지 못했다가 이날 오전 첫 잠수 도중 사고를 당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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