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 일정, 예정보다 앞당겨진 축제는 어디?

서울시, ‘여의도’ 벚꽃 축제 9일·‘석촌호수’ 벚꽃 축제 6일 앞당겨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벚꽃 개화 소식에 벚꽃 축제 일정도 앞당겨 졌다. 사진은 2013년 벚꽃 만개한 여의도.ⓒ연합뉴스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벚꽃 개화 소식에 벚꽃 축제 일정도 앞당겨 졌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을 당초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로 예정했지만 일정을 4월 3일부터 13일까지로 앞당겼다.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도 내달 11일~13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예정돼 있었지만 일주일 앞당겨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2014 봄꽃 지도’ 에 따르면 지난 22일~30일까지 광양에서 국제매화문축제, 구례에서는 산수유축제가 열렸다.

또한 다음달 4일~6일까지는 영취산 진달래축제, 양평에서는 산수유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18~27일까지는 신안에서 튤립축제, 25일~5월 25일까지는 태안 튤립축제, 제주도에서는 내달 12일과 13일에 걸쳐 유채꽃 큰 축제가 개최된다.

한편, 서울지역 벌꽃 축제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변경 사항은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