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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센터 늘려 기업금융 강화 나선다


입력 2014.01.27 11:54 수정 2014.01.27 12:01        목용재 기자

금융센터 159→185개로 확대…"금융수요 풍부한 지역 점포와 지방시·군 점포 대상"

서진원 신한은행장.ⓒ연합뉴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금융센터를 확대해 중소기업 등 기업금융부문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7일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고객들의 금융패턴을 반영해 영업점 효율화 전략을 히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산업단지 조성지역 등 기업들의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점포와 지방시·군 점포 등을 대상으로 금융센터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159개의 금융센터는 185개로 늘어나게 됐다.

아울러 동일지역 내 인접하게 위치한 점포 등 총 49개 점포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가운데 지역과 고객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최대한의 점포수를 유지키로 했다.

전체 49개 중 지방지역 통폐합 점포는 인접지역에 위치한 광역시 9개와 기타지방 2개에 그쳐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직장인과 외국인 등을 주요대상으로 한 고객별 맞춤형 점포를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들의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의 이전과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점 효율화 전략을 시행한다”면서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기대에 부흥하는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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