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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연내 타결 힘들듯…코스피 반등할까


입력 2013.12.11 10:00 수정 2013.12.11 10:09        이미경 기자

싱가포르 TPP협상 최종 합의 불발, 연내 타결 목표 힘들어

엔화 약세가 다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연내 타결이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그동안 엔화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일본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정체돼왔다"며 "특히 외국인은 한국의 자동차 업종에 대해 집중 매도하면서 엔 약세와 TPP 협상에 대한 경계의 시각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오 연구원은 "연내 타결 가능성이 점쳐 졌던 TPP 협상도 내년에 최종 결과 도출을 위한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난 6~10일 싱가포르에 진행된 TPP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마무리 됐기 때문에 연내 타결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 연구원은 최근 전고점에 근접한 엔달러의 상승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반기 엔화 약세를 가속화 시켰던 외부요인 중 하나는 유럽경제 부진에 따른 유로약세였는데 유로약세는 달러강세에 영향을 주고 이는 엔 약세를 더 강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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