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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윤손하 소개로 결혼…아내와는 운명이었다"


입력 2013.06.14 12:57 수정 2013.06.14 13:06        김명신 기자
정준하 아내 니모_아들 공개 ⓒ 방송캡처

개그맨 정준하가 아내 니모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준하는 배우 윤손하의 도움으로 아내와 운명같은 인연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2008년도에 일본에 사는 지인이 빌린 돈이 있어 이를 받으려고 도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내 니모를 만나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갑자기 한 승무원 분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그 사진기 들고 계신 분에게서 광채가 났다. 이후 계속 눈이 그 분에게 갔고 연예인이다 보니 연락처나 이름을 물을 수 없었다. 그냥 사진 보내달라고 말하면서 내렸다"라고 말했다.

2주 후 니모로 부터 메일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 정준하는 "'생선을 닮아 별명이 니모다'라고 소개하며 글이 왔더라"라면서 "본격적인 만남은 때마침 일본 활동을 하던 윤손하가 아는 동생이었고 정식 소개팅까지 하게 됐다. 윤손하의 역할이 컸다"며 운명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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